[날씨] 서늘한 출근길, 한낮 서울 27℃...큰 일교차 유의 / YTN

2024-09-22 2,802

이번에는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윤수빈입니다.


현재 서울 날씨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이제야 정말 가을이 왔다는 게 실감이 납니다.

볼에 닿는 아침 공기가 선선함을 넘어 다소 서늘하게도 느껴지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6.7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더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맑지만 기온이 크게 오른다고요?

[캐스터]
네, 낮 동안에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27도로, 평년 수준을 다소 웃돌겠는데요.

활동량이 많으시다면 한낮에는 조금 덥다 싶은 느낌도 들 수 있겠습니다.

특히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장시간 바깥활동 하실 분들은 가벼운 외투로 체온조절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약하게 비가 내릴 뿐 내륙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다만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 수준까지 치솟는 곳이 많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기온은 16.7도, 청주 17.8도, 광주는 19.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더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낮 동안에는 예년기온을 다소 웃돌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27도, 대구 26도, 광주는 28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한 주간 내륙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모레까지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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